양산소방서, 겨울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2024-01-10     손인준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 경상남도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2021건이다.

하지만 원인은 불씨 등 화원 방치 428건(21.2%), 쓰레기 소각 403건(19.9%), 담배꽁초 370건(18.3%)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화기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와 쓰레기·논·밭·임야 소각행위 금지,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소한 실수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해달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