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양산천 추락 익수자 구조

2024-01-10     손인준
양산소방서는 북부동 영대교 난간 위에서 강으로 추락한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10일 오전 7시 12분께 영대교 난간 위에서 여학생이 울고 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 출동 중 구조대상자가 영대교에서 추락해 양산천에 빠졌다는 추가 정보를 입수하게 됐다.

이에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수난구조장비를 착용한 채로 출동 지령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 도착 당시 구조대상자가 수면에 머리만 보이는 상태로 허우적대고 있었고, 구조대원 2명이 즉시 익수자 구조에 나서 무사히 구급대에 인계 및 병원에 이송시켰다.

고재덕 구조대장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이 위기에 처하면 신속히 달려가 안전하게 구조하는 119구조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