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환영’

2024-01-11     박성민
경상국립대학교는 국회에서 우주항공청특별법이 가결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우주항공청은 경남도의 미래 성장동력 중의 하나인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정부 조직이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에서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 기준으로 약 2/3가 모여 있는 경남도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기회를 얻었다”며 이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청과 글로컬대학이라는 두 개의 엔진을 달았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이 보유한 지적·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항공청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청법 제정을 계기로 우주항공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국제협력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권 총장은 “우주항공청과 연계 협력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 지역 행정기관·정계·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의 우주 개척의 새역사를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