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학 새내기에 100만원 지원

3·4월 두 달간 온라인 신청 접수 신입생에 생활비 부담 경감 기여

2024-01-14     최창민
창원시는 지역 내 대학 1학년 신입생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공고일 기준 창원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창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만 34세 이하의 1학년 신입생이 지급 대상이다.

시는 올해 대상 인원이 3천300여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 ‘창원 청년정보 플랫폼’을 통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표 초본, 고교 졸업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를 검토한 뒤 6월에 상반기분으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하반기분은 11월 재학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에 지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대학에 재학하는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