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리는 아침]최수환 ‘하늘 문’

2024-01-15     경남일보
▲작가 노트

선으로만 이뤄진 두 개의 공간이 위·아래로 고정돼 있고 같은 크기와 모양을 가진 두 개의 문은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동시에 열리거나 닫힌다.

지나간 시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와 일어날 일들에 대해 절대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현재와 이어져 끊임없이 반복해 가는 ‘삶의 패턴’을 여닫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구현해 내고 있다.


최수환(설치작가)
밀양 전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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