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계체육대회 막내려

2024-01-21     정희성
경남도민들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2024 경남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스키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총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키 알파인(대회전)과 스노보드(대회전)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경남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선수층이 얕고 인프라도 열악하다. 하지만 경남체육회는 경남의 동계종목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종목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체육대회에 큰 관심과 큰 지원을 해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준 이근배 경남스키협회장 등 대회 관계자, 참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