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개청을 응원합니다]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2024-01-25     문병기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사천은 물론 경남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았다. 우리는 이제 우주항공의 미래 경남, 대한민국 중심 도시 사천이 한국판 나사(NASA)란 위상에 걸맞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서 항공인의 한 사람으로 책임감을 느끼며 어깨가 무거워졌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경남도와 사천시 등 민관군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원팀을 구성해 항공국가 산단과 하나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설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급속 성장이 예상되는 공중무인체계(드론)와 개인용 비행기(PAV), 미래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차세대 미래 주력 신성장동력 산업의 생태계 구축해야 한다. 여기에 우주개발 핵심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해 ‘Global 7’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산·학·연이 하나되어 펼쳐나가야 할 책임도 있다. 사천에 들어설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정책 및 연구기능들을 한데 모아, 실질적인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의 우주항공 정책 등 핵심적인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