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 정기총회 개최

문체부 전국고교대회 등 올해 1300경기 개최

2024-01-30     정희성
경남축구협회는 올해 경남에서 전문축구와 동호인 축구 등 총 1300경기 이상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축구협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29일 창원축구센터 본관 2층 중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19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도내 팀들의 각종 대회 성적 현황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정관개정의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됐다.

올해 경남축구협회 예산은 21억 2245만원이며 책정되었으며 주요사업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2월 15~29일·고성군)△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2월 16일~3월 1일·합천군) △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3월 9~17일·고성군) △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3월 23~24일·고성군)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5월 31일~6월 14일·합천군)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7월 19일~8월 2일·합천군) △제25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9월 28~29일·고성군) △초·중·고 주말리그(3~10월·초등-고성군, 중등-창원시, 고등-함안군), K5/6/7 디비전리그(3~10월·도내 전 지역) 등이다.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많은 전국대회와 도내 행사를 치렀고 경남축구인의 밤을 통해 시·군축구협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는 전국체전이 김해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