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스마트조선분야 거버넌스 워크숍 성료

2024-02-12     배창일
거제대학교는 최근 소노캄거제에서 경남도, 거제시, 대학,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조선분야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제대에 따르면 거제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광역주도 거버넌스 조선분야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스마트 조선분야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에 지-산-학 관계자와 협업해 스마트조선분야 거버넌스 위원을 구성, 관련 분야에 대한 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선규 도 교육인재과 사무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련 특강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강은 강사원 경남도립남해대학교 항공정비학부 교수의 ‘조선산업의 동향과 인력수급 현황’, 이갑선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정책 현황’, 하영록 거제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의 ‘조선산업 분야의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수경 기획처장은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나 지역사업 활동 강화 등 지역문제를 보다 적합한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호 간 대화와 협력,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스마트조선분야 거버넌스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역인재 발굴,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