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장혁두 지회장 재선

2024-02-13     박수상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제18대 지회장에 장혁두 현 회장(82)이 재선됐다. 의령군지회는 지난 2월 5일부터 5일간 노인회장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장혁두 후보가 단독 등록함에 따라 당선이 확정됐다고 13일 발혔다.

‘단독출마 시 별도의 찬반인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대한노인회 정관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장 지회장은 “지난 4년간이 의령군지회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한 시기였다면, 새로 시작하는 4년은 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항상 최선을 다해 일하는 노인회의 참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 지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028년 3월까지 4년이다.

한편 장 지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제17대 지회장에 당선된 후 4년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의 환경개선, 노인권익 및 복지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국 시·군지회 처음으로 ‘의령군노인회 40년사’를 발간, 전국에 의령군과 노인회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