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부활’ 통영프린지 참여 예술인 모집

2024-02-19     백지영
통영국제음악재단은 5년 만에 부활한 ‘통영프린지’ 공연을 함께할 예술인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나이·성별·장르를 불문하고 20~30분 내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 예술인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리는 2024 통영프린지에서 공연하게 된다. 응모는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www.timf.org)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구글폼 또는 신청서 양식)와 공연 영상을 전자우편(fringe@timf.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예술가에게는 기준에 따라 왕복 교통비와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되며 이틀을 공연하는 팀에게는 숙박을 제공한다.

2002년 시작된 통영프린지는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다. 매년 봄 통영의 아름다운 장소를 무대로 전국에서 모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재개한다.

문의 통영국제음악재단 055-650-0472.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