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해군군수사령부, 지역·농업·농촌 발전 자매결연 체결

2024-02-20     황용인
경남농협은 20일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양 기관의 교류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해군 군수사령부와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해군 군수사령부 안상민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업을 통해 △금융교육 및 자산관리 컨설팅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및 홍보 △영농철 및 재해 발생 시 대민지원 등 민·군 유대강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해군 군수사령부 장병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경남농협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간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해군 군수사령부와 경남농협이 지역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와 국가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날 설명절을 기해 장병 격려금으로 1000만원 전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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