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공유교육 운영 워크숍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연결을 더하다

2024-02-20     박수상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군내 초등 작은학교 3~6학년 담임 예정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설계 워크숍을 운영했다.

의령은 ‘캠퍼스형 공동학교’ 시범 지역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는 협력적 미래교육 시스템의 ‘공유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의령 지역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속한 3~4개의 작은학교가 모두 공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작은학교 대상 공유교육 운영을 위한 워커숍은 △권역별 학교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공유 △학년별 교육과정(수업 교과 및 학습 내용, 평가) 협의 및 설계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준비 및 방안 마련을 통해 각 학년의 교육과정 등을 공동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미숙 교육장은 “의령 공유교육은 단위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 교육과정의 ‘연결-협력-공유’의 가치 실현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