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곳곳에 보석같은 정원이 숨었네

진주시 홈페이지 관광명소 개인정원 13곳 등 28곳 소개

2024-02-22     최창민
진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을 포함해 총 28곳을 시청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시는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15곳 내외로 선정 및 지원으로 진주시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 30㎡, 법인 단체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인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3곳 신청을 받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곳의 개인정원 정원주들에게 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정원 13곳은 △명석면 신기리 소석원 △초전동 백송 △내동면 소담원 △내동면 신율리 진주수진정원 △대곡면 단목리 일암정원 △판문동 한사랑숲정원 △집현면 장흥리 利美地(image) △진성면 동산리 이정바위솔 △진성면 구천리 진주구천산나물정원 △평거동 페레그리노 △수곡면 원내리 사랑그린 △대평면 당촌리 소나무농원 △이반성면 발산리 바람의언덕이다.

개인정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진주관광→관광명소→일반관광지→개인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게 가꿔온 정원을 공유해 우리시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신 정원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 개인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