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해운대 시외버스 3년 만에 재개된다

2021년 코로나로 중단 3월 1일부터 하루 5회 운행

2024-02-27     손인준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양산~해운대 시외버스 노선이 내달 1일부터 3년 만에 재개된다.

해운대고속㈜은 최근 오는 3월 1일 오전 7시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양산~해운대 일반직통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출발은 △오전 7시20분 △오전 10시 △오후1시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등 하루 5회 운행한다.

부산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은 △오전 8시30분 △오전 10시50분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7시50분 등 하루 5회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 3800원, 중고생 3000원, 아동 1900원이다.

양산~해운대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6회씩 운행 했으나 결국 코로나19로 2021년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운행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면서 다시 재개하게 됐다.

현재 양산~해운대간을 운행하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있다.

하지만 서면 등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소요시간이 1시간 이상 걸려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시외버스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