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한국예총 사천지회장에 이창남 연예예술인협 지회장

2024-03-04     백지영
사천예총 회장에 이창남(60)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사천지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지회(이하 사천예총)는 지난달 28일 오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와 11대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는 이창남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사천지회장과 이훈호(57) 극단 장자번덕 예술감독 간 2파전으로 치러졌다.

대의원 투표 결과 이창남 지회장이 13표, 이훈호 예술감독이 6표를 각각 얻으면서 이창남 회장이 제11대 사천예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전임 김용주 회장이 8·9·10대 3연임을 했던 만큼 12년 만의 세대 교체다.

이 회장은 “이제는 화합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32%의 뜻도 모두 포용하고 정말 제가 꿈꾸던 사천시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 함께하면 반드시 이뤄진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