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주장학회, 장학금 1100만원 전달

2024-03-05     손인준
양산시 상북면 양주장학회는 지역 내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입학생 1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주장학회는 1996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창립해 110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정기적인 기탁금으로 지금까지 28년 동안 28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5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북면 소재 기업체인 ㈜케이지, ㈜카원이 각 500만원, ㈜금강산업개발, ㈜정관, ㈜코멕스물류, ㈜국보리사이클링, 양산컨트리클럽이 각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원효라이온스, 상북새마을금고, 상북농협협동조합의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규동 양주장학회장은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자리매김한 양주장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