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모교육 도내 12곳서 실시 예정

2024-03-06     김순철
경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장애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내 장애인 가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교육방식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이뤄진다.

대면 교육의 경우 8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도내 12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교육은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진행되고 △건강관리(4월) △응용행동분석(5월) △성교육(6월) △장애자녀 양육돌봄(9월) △장애인권리협약(10월) △진로상담 및 코칭(11월)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진행지역은 거제시와 거창군, 김해시, 창원시, 밀양시, 사천시, 산청군, 양산시, 통영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이다 .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전화 문의(070-7725-8891)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후 교육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센터 홈페이지(http://knfamily.or.kr/)를 통해 세부 일정 및 카드 뉴스가 게시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님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부모교육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