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9일 양산 쌍벽루아트홀

2024-03-07     손인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쌍벽루아트홀은 오는 9일 오후 5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음악감독으로 해설과 진행을 맡아 구성한 공연이다.

예술의 전당 ‘마티네 콘서트’, KBS ‘생생클래식’, 하남문화예술회관 ‘마티네콘서트’, 대전예술의 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총 6회에 걸쳐 시리즈로 공연한다.

올해 첫 공연은 ‘겨울연가, 건축학개론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겨울연가’, ‘올드보이’, ‘봄의 왈츠’, ‘건축학개론’, ‘실미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영화 음악의 중심에 있는 이지수 서울대 교수의 곡들을 만난다. 이 교수의 곡들을 피아노·바이올린·첼로의 아름다운 편성으로 선보이는 한편 직접 편곡한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처음으로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업하게 된 계기부터 작곡가 이지수가 생각하는 영상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실황 연주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yangsanart.net)에서 PC와 휴대전화로 할 수 있다.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전화 055-379-8560.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