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쌀 적정생산 사업 참여농가 영농자재 지원

2024-03-11     배창일
거제시는 쌀 적정생산 추진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완효성비료 등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추진사업인을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자체사업으로 쌀 적정생산 추진사업 참여농가에 영농자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하계 조사료 중 수단그라스 재배를 신청한 농가에는 ㏊당 수단그라스 종자 40㎏과 완효성비료 200㎏을 지원하고, 그 밖의 재배품목을 신청하거나 휴경하는 농가는 ㏊당 완효성비료 400㎏을 지원한다. 다만 동계작물을 신청하는 농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쌀 적정생산 참여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쌀 적정생산 희망농가는 볍씨 파종 전인 3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