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 아동 지원 업무협약

2024-03-17     정희성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최근 경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와 신용회복 위기가정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신용회복위기가정 아동 사례 발굴 및 지원, 신용회복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인적·물적자원과 공동협력사업 연계 등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파산 등 신용회복 위기가정 중 18세 미만의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추천받아 해당 아동에 대한 긴급생계비, 돌봄 및 보육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은 “도내 신용회복 위기가정 아동에게 좋은 세상,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금융복지상담센터와 더욱 긴밀하게 연대·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