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K-Food조리전공, BTS 인연 전지성 셰프 비법 전수

프랑스 레스토랑 ‘레썽스’서 열린 쿠킹클래스 참여

2024-03-19     손인준
와이즈유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재학생 4명이 최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전지성 셰프의 프랑스 레스토랑 레썽스(L’Essence)에서 요리를 배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쿠킹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K-Food조리전공 학생들이 외국음식을 비교 연구해 한국음식의 세계화 방안 모색 강연에 참여했다.

특히 전지성 셰프가 직접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전 셰프는 BTS의 다큐멘터리 ‘브링 더 소울’의 프랑스 루프탑 음식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킹클래스는 내추럴 와인에 대한 이론 특강, 전통 발효한 식품을 이용한 고급 프렌치 음식의 조리과정 시연 등으로 열렸다.

전 셰프는 한우 타르타르, 광어 팬프라이, 특별한 임페리얼 스타우트 비어 케이크 등 음식을 비롯해 어울리는 와인(마리아주)을 선보였다.

최영호 교수는 “학생들이 국내외 셰프와 명인을 직접 만나 최고의 선진 요리법을 접하도록 이번 쿠킹클래스 참여를 지원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식의 세계화, 선진화 방법을 모색해 세계적인 셰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