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진행

2024-03-21     이은수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펫-빌리지 놀이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 불편사항, 관리자 친절도 등을 조사한다.

또 그늘막, 강아지 수영장, 쉼터 추가 설치 및 반려견 산책로 조성에 대한 반응도 확인해 향후 시설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창원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에 있는 펫-빌리지는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문을 연다.

현재는 야간 개장도 이뤄지고 있어 방문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펫-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동물등록이 돼 있고 인식표를 착용한 반려견은 출입할 수 있다. 다만 맹견은 출입할 수 없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펫-빌리지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함께 시설에 추가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주기적으로 파악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