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 28일 개막

31일까지 부산벡스코 1전시장 도내 총 66개 업체 부스 설치

2024-03-25     임명진
전국의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경남일보 외 지역 언론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현장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지자체 홍보관, 지역특산물관, 전통식품 주제관으로 구성돼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 및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홈리빙, 중소기업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도내에서는 경남도를 비롯해 함안군 12개 업체를 비롯 산청군 10곳, 진주시 9곳, 거제시 5곳, 통영시 4곳 등 총 66개의 업체가 부스를 꾸린다.

지역별 대표 식품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부스와 국내 식품산업 경향을 알 수 있고 유통 교류가 가능한 바이어 상담회와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장 내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 청정 유정란을 나눠주는 선착순 이벤트를 제공해 박람회를 찾은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사전 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목요일~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