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추진

올해 1억 8000만원 투입

2024-04-01     박준언
김해시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4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1억80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57대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전기이륜차의 유형, 규모,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국비 3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구매자는 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을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기후대응과(055-330-87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