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2차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2024-04-02     배창일
거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접수된 7개 단체·법인의 7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성인문해교육(배움의 꽃이 피었습니다), 가정폭력피해자의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동백코사지와 함께 피어나는 새로운 인생), Do it! 꿈을 찾는 ‘나도 바리스타’ 가족·음악꽃이 피다(가족이 함께 합주하기),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 아카데미, 소중하고 당당한 성(性) 이야기 등이다.

시는 이들 6개 단체에 사업비 총 21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금 사업을 통해 거제가 양성평등한 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사업을 추진해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