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제10기 퍼스트리더 양성과정 입학식 개최

2024-04-02     손인준
와이즈유 영산대가 최근 ‘2024년 제10기 퍼스트리더(First Leader) 양성과정’ 35명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 영산대 이동성 교육연수원장, 박인 도의원, 박일배 시의원, 김구목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과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10기에는 양산시민 35명이 입학했다. 이 과정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인문학기초, 역사와 인문학 등 인문고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인문학 소양도 키우는 퍼스트리더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인 ‘문화유적지 탐방’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인 퍼스트리더 양성과정은 그간 교육생 267명을 배출하며, 양산시민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평생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께 인문학적 교양 제공과 함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이동성 교육연수원장은 “오랜 기간 고전과 인문학을 학생에게 교육해오면서 다양한 교육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인문학은 시민을 리더로 성장시키고 각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