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래융합대학, 여성 전문기관과 협약

2024-04-04     손인준
영산대 미래융합대학이 최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의 유관기관이 함께 여성의 취·창업, 평생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미래융합대학은 이 협력을 통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이 더 발전하고 배출된 성인학습자가 미래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지역의 평생교육 허브 고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래융합대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교육 내실을 기해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김선미 팀장은 “영산대와 함께 운영할 커리큘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여성의 취·창업, 평생교육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교육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욱 교수는 “면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