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댐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용역 보고회

2024-04-07     양철우

밀양시는 지난 5일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도비 포함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을 설치해 1일 평균 250㎏의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그린수소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그린수소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와 인근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