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FC, 천안과 2-2 무승부

2024-04-07     정희성
경남FC가 천안과 2-2로 비겼다. 연패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

경남은 7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전반 36분 원기종의 골로 앞서갔지만 8분 뒤 천안 모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 17분 아라불리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또 다시 11분 뒤 모따에게 또 다시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시즌 개막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진 경남은 지난해 상대전적에서 2승 1무를 우위를 보인 천안을 상대로 승리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1승 1무 3패(승점 4)를 기록한 경남은 11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원기종은 시즌 5호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경남은 오는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북청주와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