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충주 탄금호배 조정대회 메달 획득

무타페어 금 1개, 경량 더블스컬 은 1개, 쿼드러플스컬 동 1개

2024-04-10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0일 밝혔다.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7분 42초 93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이수민, 최수진 선수가 7분 31초 26 기록으로 은메달,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는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7분 03초 90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기 감독은 “비시즌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준비한 덕분에 개막 첫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해 앞으로 있을 아시안컵과 국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 조정선수단은 2024년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21일까지 충주 탄금호에 머무르며 출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작년에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무타페어 종목에서 2위를 기록해 아시안컵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