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

2024-04-10     이은수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창원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원 도착전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각각 4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 일반부 최우수는 창원시설공단에서 참가한 ‘넷이 인 더 시티’에서 차지했으며, 청소년부는 마산태봉고등학교에서 참가한 ‘태봉 기모아’에서 차지했다. 최우수를 차지한 두팀은 오는 5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전국 19개 시·도와 경연을 펼치게 된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대회를 개최해 안전문화 확산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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