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2024-04-11     손명수
통영교육지원청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1:1)’로 지정·운영한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모두가 상하 수직관계,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1:1)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9회 운영된다.

4월 상호존중의 날에는 즐거운 직장만들기, 웃음이 있는 직장조성을 위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청렴커피를 증정하고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를 실천한다.

또한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사용하기,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기, 서로의 사생활 존중하기, 나의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기 등 상호 존중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다짐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재수 교육장은 “세대 간 문화적 차이와 직원 상호 간 소통 부족으로 인한 갑질 행위가 직장 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부터 관리자까지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