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동순찰2대-진주시,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2024-04-14     정웅교
경남경찰청 기동순찰2대는 최근 진주시와 함께 진주시 평거동 유흥 밀집지역 불법광고물 합동단속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속지역은 학원·아파트·대형마트이 인접해 학생, 시민도 많은 가운데 선정적인 문구가 게재된 전단지가 다량 살포돼 청소년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순찰2대와 진주시는 차량을 이용해 합동단속을 한 결과 전단지를 살포하던 4명을 현장에서 적발·통고처분 했다. 광고 업주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단속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학원가를 오가는 많은 청소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지혜 기동순찰2대장은 “향후 지속적인 합동단속으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은 물론 경찰 활동 전개로 체감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웅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