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브라스 콰이어 숨 '전람회의 그림'

2024-04-15     백지영



 

 

◇브라스 콰이어 숨 ‘전람회의 그림’=진주지역 금관 악기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브라스 콰이어 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연주회. 브라스 콰이어 숨은 그간 다양한 금관 5중주 공연을 선보여온 단체로, 이번에는 특별히 금관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 버전과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 등을 연주한다. 서진수 지휘, LH 오케스트라 특별 출연. 전석 무료.

 

 

◇창원시립합창단 ‘베란다 콘서트’=창원시립합창단이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구 용지아이파크 잔디공원에서 개최하는 기획 공연. 공기태 창원시립합창단 예술 감독 지휘로 ‘강건너 봄이 오듯’, ‘못잊어’, ‘세계민요메들리’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태평소 김혜지, 바이올린 김혜진, 첼로 김유미가 특별 출연한다. 아파트 광장에서 열리는 만큼, 객석과 더불어 주민들의 자기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전망이다.


취재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