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23일부터 실시

2024-04-18     황용인
통계청 창원사무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창원사무소 관할지역(창원, 함안, 창녕, 의령, 합천)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시·도별 고용구조와 산업·직업에 대한 세부화된 통계를 생산,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 두 차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창원사무소 관할지역 46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인구로, 조사담당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입하는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구별 주요 고용지표는 오는 8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오는 10월, 기혼여성의 고용현황은 11월에 각각 공표할 예정이다.

최봉수 소장은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