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이 경남교육여행 행사 진행

2024-04-21     김성찬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학부모가 함께 특수교육원 등 경남교육 현장을 방문 체험하는 ‘2024년 경남교육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를 공개 모집해 42명을 뽑았다.

선정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경남교육청 직속 기관인 특수교육원(밀양), 경남수학문화관(창원), 창원도서관 책담(창원) 3곳을 순서대로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거나 준비된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날 ‘2024년 경남교육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되었고, 특수교육원 방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춘 경남교육청 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의 취지는 ‘여행’이라는 친근한 방식을 통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고 경남교육을 알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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