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시 종합우승

2024-04-28     정희성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18개 시·군, 4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은 진주시가 차지했고 밀양시가 2위, 남해군이 3위에 올랐다. 참가 시·군이 직접 뽑는 모범선수단상은 의령군에게 돌아갔고 장려상은 창녕군, 이전 대회 대비 성적이 크게 오른 시군에게 주어지는 성취상은 밀양시에게 돌아갔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개최지인 밀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스포츠를 넘어서 도민이 하나 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준 참가 선수단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