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준공

2024-04-30     김윤관

남해군은 지난 27일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75억 3000만 원을 들여 2021년 12월에 착공, 지상2층, 연면적 1,753㎡ 규모의 전국 최초 목구조 다목적 체육관으로 이날 준공됐다.

문화체육센터의 다목적 체육관은 전지훈련 전용 헬스장을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방음 공간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학습공간’과 ‘마주침 공간’ 등도 배치돼 있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가 상주면의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남해 엄살롱 초대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