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등굣길 흡연·음주폐해예방 캠페인’ 실시

2024-05-06     이은수
창원시 진해보건소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해구 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 폐해에 대한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 2일에는 웅동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렸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진해구 내 금연 및 절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진해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연성공자의 금연상담 서비스’, ‘금연 결심 인증샷 촬영서비스’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해보건소 금연클리닉 055-225-6186, 6188번으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