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좌동자생단체, 한마음 경로위안 잔치 열어

2024-05-09     이은수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은 9일 제52회 어버이 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이아 JW컨벤션창원진해점에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생단체협의회 주최로 ‘여좌동민한마음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트로트공연, 댄스공연 등의 식전공연과 함께 효행상, 장수상시상, 점심식사 지원 등 이날 80여명의 자생단체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책임지며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했다.

이 날 점심은 JW컨벤션 창원진해점에서 직접 지원했으며, 직원들이 아침일찍부터 준비한 정성 가득한 음식이 더해 더 뜻깊은 하루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변진수 자생단체협의회장은 “5월 가정의 달 자생단체와 지역의 많은 기관들의 도움으로 지역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흥겹고 정겨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공연과 맛있는 음식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며, 여좌동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좌동 경로위안행사는 2014년부터 여좌동 자생단체 등에서 동민 화합행사로 발전시켰으며,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기관 등이 십시일반 성금품을 모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