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산면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 추진

2024-05-12     여선동

함안군 대산면은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재성·김영동 군의원, 송병우 대산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에 마을주민 및 취약계층을 초청해 (유)세진F&S에서 후원한 식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정성껏 조리해 오찬을 대접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알리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미 대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18명이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 참여 등 튼튼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