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協, ‘어울림과 소통전’ 참여 작가에 감사장
경남메세나協, ‘어울림과 소통전’ 참여 작가에 감사장
  • 황용인
  • 승인 2014.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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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최재호)는 지난달 30일 ㈜무학 제2공장에서 ‘어울림과 소통展’ 참여 작가들을 초청,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메세나협의회와 경남전업미술가협회(회장 천원식)가 공동으로 기획한 ‘어울림과 소통展’은 작가와 기업이 1:1 매칭을 하여 작가가 기업의 모습을 작품으로 담아낸 사업으로, 두 달간의 창작기간을 거쳐,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작가들은 기업들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캔버스에 담아냈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 전시는 성황을 이뤘으며 전시 후 작가들이 작품을 직접 기업에 기증했으며, 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기획하게 됐다.

중리공단 무학 제2공장 견학을 겸해서 이뤄진 이날 전달식은 무더위 속에서도 작가 2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데 이어 ‘경남 미술발전을 위한 메세나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천원식 전업미술가협회회장은 “기업과 예술의 융합을 위해 기획한 이번 전시가 경남미술에 신선한 활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들도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최재호 회장은 “이번 ‘어울림과 소통展’은 기업과 예술이 더 가까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 첫 회를 시작으로 2회, 3회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전시행사도 다른 회원기업에서 돌아가며 개최하자 하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작가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이번 ‘어울림과 소통展’을 포함,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사업’‘찾아가는 공연’ ‘경남A&B오케스트라’ 등 기업과 지역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메세나협 감사장 전달식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무학 제2공장에서 ‘어울림과 소통전’를 펼친 작가들을 초청, 작품기부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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