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손점섭 작가는 오는 7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6번째 개인전 ‘진주성 촉성루’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손 작가의 팔순을 기념해 마련됐다. 손 작가는 진주시 총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인생 2막으로 화업을 택했다. 올해는 그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 지 19년째 되는 해다.
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유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그중 절반은 진주 정신을 상징하고 진주인에게 향수를 불러오는 누각, 촉석루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진주시의 상징인 영남 제일의 명승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하자는 운동이 진주시·진주문화원·경남도의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그림으로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손 작가는 “가정의 달인 아름다운 5월, 꽃과 신록이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며 “작품에 녹색을 즐겨 쓴 만큼, 전시 관람이 힐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이번 전시는 손 작가의 팔순을 기념해 마련됐다. 손 작가는 진주시 총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인생 2막으로 화업을 택했다. 올해는 그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 지 19년째 되는 해다.
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유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그중 절반은 진주 정신을 상징하고 진주인에게 향수를 불러오는 누각, 촉석루를 담은 작품이다.
손 작가는 “가정의 달인 아름다운 5월, 꽃과 신록이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며 “작품에 녹색을 즐겨 쓴 만큼, 전시 관람이 힐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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