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동강리 일원서 참나무 3000주 식재
숲 복원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활동
숲 복원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활동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일원 산에 경남대학생봉사단과 경산시대학생봉사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나무 3000주 식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한 사업으로, 대학생봉사단 연합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와 숲 소실지역 조림활동을 하여 숲을 복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학생봉사단원 160여 명은 숲 소실지역에 3년생 참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이 연합한 대규모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경남도대학생봉사단원은 “처음 해보는 나무심기 활동이 힘들긴 했지만, 내가 심은 나무가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식재된 참나무는 산불피해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경산 시민들이 가정에서 도토리 묘목을 1년 간 키운 후,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년간 정성스레 키운 경산 시민들의 희망이 담긴 나무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행사에 함께한 정구상 센터장은 “의미 있는 나무를 함양에 식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학생봉사단이 땀 흘려 심은 참나무가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탄소중립실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한 사업으로, 대학생봉사단 연합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와 숲 소실지역 조림활동을 하여 숲을 복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학생봉사단원 160여 명은 숲 소실지역에 3년생 참나무를 정성스럽게 심었으며, 대학생 봉사자들이 연합한 대규모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또한, 이날 식재된 참나무는 산불피해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경산 시민들이 가정에서 도토리 묘목을 1년 간 키운 후,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년간 정성스레 키운 경산 시민들의 희망이 담긴 나무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행사에 함께한 정구상 센터장은 “의미 있는 나무를 함양에 식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학생봉사단이 땀 흘려 심은 참나무가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함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탄소중립실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