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 남해학생의회 의장단 29명을 구성하고 정례회를 개최해 창선고 장현빈 학생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더는 길을 알고, 길을 가고, 길을 보여주는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남해학생의회를 이끌 임원은 의장 창선고 장현빈, 부의장 남해정보산업고 신하선, 서기 남해초 서예은 외 의원 29명을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학교별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할 수 있는 공연 기획’을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남해학생의회 임원 전원은 ‘남해학생 밴드’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동아리 활동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은 “리더쉽은 조직의 일상적인 지시에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것을 넘어서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며 구성원을 이끌어 가는 힘이다. 보물섬 남해학생의회 의장단은 봉사정신을 바탕로 주변을 살펴 ‘친절’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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