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군,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산청·함양군,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 원경복
  • 승인 2024.05.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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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국도비 확보 위한 적극적인 지원 요청




산청군과 함양군이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현안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산청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산청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 △산청~차황간 국도건설공사(국도59호선) △산청 신등~합천 가회 국지도 건설공사(국지도60호선)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국도3호선) △신등지구 농촌용수 효율화 사업 △한국한의약진흥원 경남(산청)분원 유치 △차황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시장·입석·내대·주상)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긴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꾸준한 소통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도 같은 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신 당선인과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 확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이날 함양 곡물(밀) 전용비축시설 유치, 노인복지관 건립, 대구~함양~광주 달빛철도 2030년 완공, 남부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푸드플랜 APC) 건립 등 당선인 공약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대전~함양~남해 남부내륙철도 노선 반영,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안의정수장) 등 함양군의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신성범 당선인은 “민선8기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함양군의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의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22대 국회에 입성하시어 서부경남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원경복·안병명기자



 
산청군이 지난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신성범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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