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우리 전통 식문화 보급 실천 능력을 배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실천을 위해 ‘전통고추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시 아름다운영농조합법인 생강미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 연합회 임원 및 18개 시·군 생활개선회장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발표식품의 우수성 및 활용에 대한 이론교육과 고추장 만들기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습 후 직접 만든 전통고추장 670㎏은 시군 임원 및 회원들을 통해 도내 한부모가정 450세대에 전달됐다.
김남순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실천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도내 243개회 746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직접 생산한 농산물꾸러미, 고추장 등을 사회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하며 공익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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