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취약계층에 영양보충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 10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거주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계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 채소류·산양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현물지원 방식으로, 1인

한화오션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 명가의 위상을 과시했다.한화오션은 세계 4대 선급중 하나인 프랑스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특히 이산화탄소·암모니아 이종화물 운반선은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선박으로, 운항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선박 기술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

경남도가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시작했다.오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홈페이지(고향사랑e음)나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경남도는 기부자 중 40명을 추첨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외에 남해보물섬 흑마늘 세트(3만원 상당), 함양 솔송주(1만원 상당)를 추가 기념품으로 준다.올해 1월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1명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진주시는 12월 한 달간 ‘진주드림쇼핑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경제활력을 만들고 그 온기를 곳곳에 나누자는 ‘2023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벤트로 행사 기간동안 진주드림쇼핑몰(https://www.jinjudream.com)에서 1인 1매 30%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진주드림쇼핑몰 할인쿠폰은 1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고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주드림쇼핑몰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쇼핑몰에서 구입한 상품은 무료로 배

최근들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경남도내 중견 건설업체인 남명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도내 건설업체가 긴장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더욱이 그동안 벌여오던 건설현장의 여건이 활성화되지 않은데다 금융시장 마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유동성자금의 흐름이 원만하지 못한데 대한 것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지난 1일 금융결제원은 김해시 소재 남명건설에 대한 12억4000만여원의 만기어음을 결제하지 못한 것을 공시했다.이에 앞서 남명건설은 지난달 28일 창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남명건설 부도의 주된 원인으로는

진주 수곡면에서 딸기농사 4년차의 김상수(43)씨.그는 부모님과 함께 딸기 및 딸기 우량모주를 생산하고 있는 강소농이다.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경기도에서 가정을 꾸리는 등 농사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집안의 권유와 진주에서 학교와 직장생활을 했던 아내의 찬성으로 딸기 농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김씨가 일하는 남강딸기영농조합법인은 현대화된 딸기하우스와 육묘장으로 구성되어 스마트팜 농장으로 운영된다. 면적은 1만㎡로 금실 품종이 생산되며 진주수곡농협 딸기수출농단으로 통해 해외로 팔린다. 특히 육묘장은 5000㎡로 금실 15만주와 설향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주도해 농협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도내 13개 농·축협이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경남농협은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농협 ‘경제혁신상’ 시상식을 가졌다.‘경제혁신상’은 농·축협이 경제사업을 선도하면서 농협을 육성하고 각 부문별 우수직원을 선발해 경남지역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사업 달성탑, 조합공동사업법인 달성탑 , 경제사업 선도농협상, 부문별 리더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이번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부분에서 총 달성금액이 700억 원 이상 농·축협은 경남도내 13개이며 ‘경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일 까지 도내 치유농장주 및 치유농업사를 대상으로 2023년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자 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자 보수교육은 경남도가 육성한 치유농장 및 치유농업사 36명을 대상으로 하며, 치유농업 서비스 효과분석 및 평가방법, 분석실습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치유농업서비스란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치유농업자원, 치유농업시설 등을 이용하여 교육을 하거나 설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제공하는 치유농

남창원농협은 지난 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총동창회 회원들이 배추를 직접 절이고 담근 김장김치(5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웃사랑 김장김치’는 지역 아동지원센터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강호열 조합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에 더욱 더 어려워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남창원농협은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써 어려움에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2023년 항만운영 및 보안 혁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BPA는 2022년에도 화물연대 파업 기간에 부두와 부두 사이 펜스를 뚫어 화물을 이송하는 운영체계 개편을 통해 국내 물류 마비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올해는 외국산이 과점하고 있는 항만하역장비 시장에서 지역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하역장비를 개발, 도입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거창군은 지난 1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장인 구인모 군수와 김홍섭, 신재화, 김혜숙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올해 거창녹색농업대학은 딸기학과, 한방치유농업학과 2개 학과를 운영했으며, 82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고 그중 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졸업을 축하하며,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우리 거창농업을 앞으로 더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거창녹색농업대학은 지난

논 토양 관리와 유기물 및 규산질 비료 시용, 보리 밀 습해 방지와 봄감자 우량종자 준비에 노력하고, 시설채소는 작물별 겨울철 생리장애와 병해충 예방에 유의하고, 겨울철 과원 관리 요령, 축산은 겨울철 극심한 온도차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한다.◇벼농사=토양검정용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수확 직후에 하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에 따라 적정 시료를 채취하고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시비처방서 발급과 지도를 받아 토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논 토양에 유기물을 시용할 때 부숙된 퇴비를 줄 경우 청미 및 심복백미의 발생이 적

경남농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농협상호금융의 대출금 35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대출금은 지난 2021년에 30조원을 달성한 뒤 불과 2년 7개월 만에 대출금 35조원을 이뤘다. 이번 대출금 35조원 달성은 대출금 규모 또한 비수도권지역 농협 시·도단위 중 최대 규모다.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대출금 35조원 달성까지 조합원들을 비롯한 고객이 보내 준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대출금 35조원 달성을 계기로 100조원 달성을 향해 힘차게 증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대출금 35조원 달성을 위해

김해 경진단조㈜ 고석재 대표가 김해시가 선정하는 ‘12월 자랑스런 김해 CEO상’을 수상했다. 1988년 설립된 경진단조㈜ 는 국가 뿌리산업인 단조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세그먼트, 샤프트 등의 자동차 및 중장비용 부품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이다.핵심기술인 강재의 온간·냉간·열간 공정복합성형기술을 비롯한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설비 국산화와 고효율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1인당 매출액 8억원에 달하는 수익구조를 달성했다.차별화된 기술력으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가 단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는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KoELSA는 지역주민 참여, 모모장터 소규모 복지시설 환경개선, 취약계층 맞춤 지원활동, 중소기업 협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년도 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 4 등급을 받았다.특히 민관공 합동 지역 모모장터 운영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대규모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물류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물류단지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성수영 투자유치단장, 창원시 투자유치단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컬리 대외협력실장, 동남권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내 대규모 물류센터(컬리, 쿠팡 등)들이 입주하면서 나타나는 기업 고충에 대한 내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 도출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지난 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 근로자 간 성과공유 확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함께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우수 사업단 포상(4개사) △중소기업 근로자 간 성과공유사업 우수기업 선정(10개사) △상생일자리 및 성과공유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중기부와 중진공은 대·중견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의 기술지원 성과 공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통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인제대학교, 8개의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버추얼 기술(가상 시뮬레이션)은 시제품을 제작하지 않더라도 가상환경 속에서 자동차 부품의 성능을 시험·평가할 수 있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미래차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양파, 마늘 재배농가에 겨울철 한파 대비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3일 당부했다.겨울철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도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양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는 서릿발 피해를 받게 된다. 양파 서릿발 피해는 포장 내 배수가 불량하거나 겨울철 강수량이 많을 경우, 적기보다 늦게 심어서 양파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마늘은 동해 피해를 받게 되면 잎 마름이 발생해 수

경남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3차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12월 송년 특별 기획전’은 내수 증가세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식품 가공업체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이달 20일까지 경남 우수 농특산물 구매 시 할인쿠폰 20% 지원, 참여업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몰 ‘착한상점’ 내 경남도 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