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어
경남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어
  • 강민중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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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연수원 교학관 종합강의실에서 ‘제4회 경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군 예선을 거쳐 초등부 17팀, 중등부 13팀 등 총 30팀이 참가했다.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와 다양한 주제로 2개국 언어로 발표하며 맘껏 재능을 뽐내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펼쳤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은 부모의 나라에 대해 자긍심과 언어재능을 발휘하고, 일반 학생은 자신의 언어재능을 조기에 발굴한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초등부 금상에는 의령 대의초 전지현(6년)학생이, 은상에는 김해대곡초 박예나(3년) 학생, 하동초 김기융(5년) 학생이 동상에는 대산초 이승현(4년) 학생, 진남초 임현우(3년) 학생, 삽량초 정진호(6년)학생, 중등부 금상에는 거제 장평중 서호영(3년) 학생이 은상에는 장유중 신혜민(1년) 학생, 삼천포중앙여고 안현옥(2년)학생이 동상에는 용원중 이야나(2년) 학생, 삼천포중앙여중 박가영 (3년)학생, 문산중 이수진(1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각 부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대회에 경남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연수원 교학관 종합강의실에서 ‘제4회 경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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